경제와잡동사니

여신관리 -신용거래하고 못받고 있는 미수금관리

맘수르정 2017. 10. 10. 04:08

거래처의 여신관리

여신이란 : 보통 금융기관들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용거래를 여신이라 하는데, 최근에는 기업들도 거래처의 신용도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용어가 되어 기업 대 기업 간의 물품이나 자금을 일정 기간 거래처에 공급하는 계약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기업들도 여신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부실경영이 진행 중인 기업들을 보면 여신관리와 관련된 부서가 없어 여신관리가 체계화되지 못하여 매출 대비 순이익률이 1% 전후로 매우 낮은 곳이 많고 그로 인하여 부실채권이 발생하고 부도의 위험이 높아 믿고 신용거래 하기 매우 어려워져 은행 문턱을 못 넘어 무너지기도 합니다.

여신관리를 못하여 부실경영으로 부실채권이 발생하면 그 부실채권의 매출금을 메꾸기 위해서는 약 7~10배 이상의 매출이 필요로 합니다.



여신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채권추심에 대하여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직원을 두어 채권이 부실채권으로 변질되는걸 막고 대손처리방법 등을 알아두고 발생한 부실채권에 대하여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채권추심 전문성을 높혀 전액회수를 목적으로 두고 영엽방식, 신용조사, 담보나 보증인 설정, 우량거래처 발굴 및 계약, 여신심사관리 및 조직 구성, 거래 한도액 설정 등을 통하여 여신관리하여 부실경영 및 부도 위험으로 벗어나야 합니다.


여신관리 노하우

여신(신용의 평가)의 내용과 잔고를 파악하고 수시로 거래처의 신용상태, 자금능력(부동산이나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물건 혹은 그의 대체물)을 파악해야 합니다.

철저한 여신관리규정을 만들고 심사조직, 영업관리를 잘 운영하고 영업사원의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영업사원은 자신의 과오가 있거나 거래처의 부탁 등으로 부실경영을 알고도 숨길 수도 있어 시스템으로 영업관리 내용을 잘 보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 거래처의 거짓과 과장된 내용 등을 정확히 판단하여 신용상태의 변화와 관계를 계속할지 중지할지 판단하여야 한다.

거래처에 대한 신용상태를 끊임없이 분석하고 수시로 체계화하여 과거의 신용상태와 현재의 신용상태 그리고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어음이나 수표를 작성할 때에는 지급기일에 현금으로 결제가 되고 물품대금은 현금으로 인식하여야 하며 거래처를 채무자로 생각하여 꾸준히 관리 및 분석하여야 한다.

통상적으로 기업이 부실채권이 많아지고 폐업까지 가는 경우는 6개월로 회생할 수 없을 정도로 부실채권이 많아지면 기업의 대표이사 및 임원들은 준비를 합니다.

기업의 성장보다는 폐업 수준을 밟을 것이며 수입매출이 있다면 자신의 주머니로 지출은 폐업할 법인지출로 잡는 등 ~~ 시간을 끓고 버티다가 준비가 끝나면 '뻥' 하고 터트리고 단기 잠수를 탑니다.

그럼 부실채권에서 회수할 수 없는 채권으로 변질되어 막대한 피해를 받게되므로 그래서 미리 거래처의 여신관리를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a loan business

요즘처럼 경기가 불안정할 때는 매출성장보다는 부실채권을 줄이는 것이 바랍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