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금회수해보기/채권추심성공사례

장롱 속에 잠자고 있는 판결문(오래된못받은돈, 월급과 퇴직금)

맘수르정 2018. 8. 3. 05:09

장롱 속에 잠자고 있는 판결문(못받은돈)

채권자 : 개인사업자(現 법인대표이사)

채무자 : 개인(직장인)

원인서류 : 판결문(못 받은 월급 + 퇴직금) 

채권금액 : \20.000.000원 

변제지연 : 9년

채권자 소재지 : 전라남도 여수시

채무자 소재시 : 경기도 화성시




전라남도 여수시에 거주하는 채권자는 유선상으로 틈틈이 상담을 진행하다 채권추심을 의뢰하게 되었다.

의뢰하기 전 직접 채무자의 거주지에 유체동산(빨간딱지) 압류를 하였고 채무변제를 약속한 채무자의 말만 믿고 압류를 취소를 해 주었다.

그 후 약속했던 변제이행을 안하여 몇 년 동안 받아야 할 월급과 퇴직금을 못 받고 있다면서 소멸시효가 완성될 때쯤 상담을 하고 진행하게 되었다.

→ 소멸시효가 완성되기 전에 법원에 소멸시효 연장을 위한 소송비용이 추가로 들어가는데, 회수하든 못하든 들어가는 비용이 부담되어 채권추심수수료(회수에 성공했을 때만 발생)를 지급하는 게 낮다고 생각하여 결정하여 진행


채권자는 어려운 강제집행(유체동산압류)에 성공함으로 채권을 받을 뻔했으나 실패하고 시간만 흐르게 되었다.

판결문받고 1년 정도 진행하다 거의 9년 정도 방치된 장롱 속에 잠자고 있던 판결문으로 채무자의 주소, 거소, 연락처, 하는 일을 전혀 알 수 없는 상태로 많은 사전 조사가 필요로 하였다.

일단 채무자가 알고 있다는 채무자의 집(목포)에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니 오래전에 이사를 가서 타인이 거주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가까운 시 · 구청에 현재 채무자의 거주지를 확인하게 되었다.

채무자는 부산 사하구 쪽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어 시간을 잡고 실사방문을 하였다.

그러나 위장전입(부모집)으로 확인 못하고 화성쪽에 사업하다는 이야기만 듣고 돌아왔다.

경기도 화성쪽을 집중적으로 회사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채무자를 추적하여 채무자로 특정할 수 있는 몇 곳을 확인하고 운이 좋게 채무자가 대표이사로 있는 법인사업체를 찾게되었다.

실무면담을 위해 사업장을 방문하였고 오래된 채권이라 잊고 있던 채권이라 하여 상기시켜주고 변제관련 이야기를 나누었다.

일단 5회 분할변제하는 쪽으로 약속을 잡고 채권자쪽에 통보하였다.

변제지연할 때를 대비하여 강제압류할 수 있는 재산(거래은행)과 실거주지를 파악해 두었다.

약속한 변제기일에 채무자는 입금하였으나 2회부터 약속한 금액보다 부족하게 입금하고 날짜도 일주일이나 지난 후 입금하는 등 채무변제를 원활하게 진행하지 아니하였다.

변제지연할 기미가 보일때마다 수시로 방문하는 등 채권추심 관리를 진행하고 시간은 예정보다 다소 걸렸으나 원금 2천만원은 전액회수하고 이자부분은 일정부분 감액하여 큰 돈 들어가는 일 없이 해결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