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일지

채권추심 수수료와 미수금 회수 도와드립니다.

맘수르정 2019. 5. 1. 09:35

 

 

오늘은 5월1일 근로자의 날인 만큼 많은 거래처들이 쉬어 사무실에서 편안하게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그 덕에 새벽이나 밤에 블로그관리 및 작성하는데, 오랜만에 낮에 써 봅니다.

최근 100억원이 넘는 손해배상 및 불공정거래, 독점계약 관련으로 채권추심 업무를 보면서 채권자와 많은 미팅과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와드립니다' 등에 말에 수수료 받을 건데, 왜 그런 말을 하느냐? 라고 반문하셔서 오늘 이와 관련해서 한 번 써 보고자 합니다.

간혹 듣게 되는 말입니다.

 

채권추심라는 것이 눈에는 안 보이고 만질 수 없는 것이다 보니 막연하게 일처리를 하거나, 철저하게 계획해서 일처리를 하게 됩니다.

언제부터인가? 저도 모르게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라는 막연한말 보다는 '일단 해 보시죠', '이것부터 시작하시죠' 등의 말을 구사하게 된 거 같습니다.

채권추심은 정해진 한계점이 없다 보니 아는 만큼 업무를 보게 되는데, 저 역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반드시 회수해 보겠다는 일념 아래 일을 합니다.

사실 회수 못 해도 그만이고 쉬운 채권을 집중해서 하면 편하긴 합니다.

그런데, 어려운 채권을 피하다 보면 발전은 없고 그냥 1년, 1년씩 시간만 축내다 끝나게됩니다.

이걸 피하기 위해서라도 의뢰한 채권은 꼭 회수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합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모르게 '도와주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무의식 중에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채권추심 수수료는 도와준 것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서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win-win해야 합니다.

요즘처럼 복잡한 현대사회에 살아가면서 경제활동을 하다 보면 채권채무관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나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보니 언젠가는 다툼이 생기곤 할 때 전문가 한 두명정도 알고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즐거운 근로자의 날! 보람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